올해 중기 정책자금 지원,일자리 창출기업에 우선
올해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정책자금 지원의 초점이 일자리 창출기업 우대와 중소기업의 투자촉진, 청년창업활성화에 맞춰졌다.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올해 중소기업 설비투자 및 운영자금 융자지원을 위해 3조8200억원 규모의 정책자금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예산 3조8500억원보다 소폭 감소한 것이다.
먼저 정책자금 공급의 우선순위를 일자리창출기업에 대한 우대 확대에 뒀다. 정책자금 지원 후 신규 일자리창출에 따라 1명당 0.1%포인트씩 최대 1.0%포인트 금리를 인하해주던 기준을 최대 2.0%포인트까지 확대해 일자리 창출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10인 이상 고용창출 기업에 대한 개별기업 융자한도(45억원)의 예외를 적용해 70억원까지 대출이 가능토록 했다.
또 창업자금의 가산금리 조건부 연대보증 면제 대상을 확대해 우수 인력들의 과감한 창업을 촉진키로 했다. 아울러 연대보증 면제제도가 현장에 조속히 정착될 수 있도록 분기별로 실적을 점검키로 했다.
중소기업의 투자촉진을 위해 시설투자자금인 신성장자금은 2013년 예산 대비 2000억원이 늘어난 8350억원으로 책정됐다. 청년창업활성화를 위한 청년창업전용자금 및 재기중소기업인을 위한 재창업자금 규모도 500억원, 1500억원으로 2013년 예산에 비해 각각 100억원, 270억원 늘었다.
정책자금 금리는 연간 조달금리 대비 마이너스 0.8%포인트를 분기별로 차등 적용하되 민간 금융권의 저금리 기조를 고려해 2014년 1.4분기 정책자금 기준금리는 전분기(3.57%)보다 낮은 3.29%로 운영키로 했다. 올해부터 정책자금 신청.접수는 매월 1일부터 20일 사이에 중소기업진흥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을 받는다.
중기청 관계자는 "성장가능성이 크고 일자리 창출의지가 있는 기업을 중심으로 정책자금을 운용해 지원성과를 높이는 한편 앞으로도 현장의 자금사정을 면밀히 점검해 필요한 기업에 자금이 제때에 공급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