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광벤드, 1분기 수주 모멘텀 확인 필요-신한
신한금융투자는 13일 성광벤드에 대해 1·4분기 수주 모멘텀 확인이 필요하다며 목표주가를 3만원으로 하향조저앴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12월 수주가 기대치를 하회하면서 4·4분기 수주는 전년 대비 19.5% 감소한 757억원에 그쳤다"며 "분기당 1000억원의 수주를 목표로 했지만, 해양/건설의 기 수주공사의 제품 발주가 2014년으로 이연되면서 목표치를 하회했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국내업계의 해양 수주는 2012년에는 전년대비 9.0% 감소했지만 2013년에는 232억달러로 5.8% 증가했다"며 "건설은 중동 비중이 40.1%로 전년대비 16.7%포인트 감소한 반면, 산업설비 수주는 전년대비 0.25% 증가했다"고 전했다.
그는 "4·4분기는 별도기준 매출액 936억원, 영업이익률은 23.0% 수준이 예상된다"며 "제품 믹스(Product Mix)는 3·4분기와 유사한 반면에 20억원 수준의 경영 성과급이 반영되면서 수익성의 추가 개선은 어려울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2014년 연간 수주액은 전년 대비 8.5% 증가한 3601억원을 기록하며 2012년 수준으로 회복할 전망"이라며 "비중동발 건설 산업설비와 2013년 상반기 발주된 해양 생산설비발 발주가 수주 회복의 주요 변수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fact0514@fnnews.com 김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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