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2위’ 삼성화재-‘3위’우리카드, ‘3강 체제’ 만들까
9연승을 질주 중인 현대캐피탈이 선두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뒤를 쫓고 있는 삼성화재와 우리카드가 프로배구 4라운드에서 본격적인 선두 다툼을 펼칠 수 있을지 주목을 모으고 있다.
2위 삼성화재(13승4패·승점 36)와 3위 우리카드(12승5패·승점 32)는 14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2013-2014 NH농협 V-리그 3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양 팀 모두 패할 경우 1위 현대캐피탈(14승4패·승점 40)과의 격차가 벌어지기에 필승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현대캐피탈에 선두 자리를 내준 ‘디펜딩 챔피언’ 삼성화재는 우리카드를 제압하고 4라운드서 선두 경쟁을 재 점화 시키겠다는 입장이다.
삼성화재가 승점 3점을 보탠다면 4라운드 초반부터 선두경쟁은 불꽃이 튈 것으로 전망된다.
때마침 삼성화재는 오는 22일 열리는 4라운드 첫 경기에서 현대캐피탈과 맞대결을 펼친다.
이날 승부에 따라 어느덧 후반으로 접어든 프로배구 선두 싸움의 향방을 가늠해 볼 수 있다.
토종 공격수 최홍석이 살아나면서 3연승을 기록중인 우리카드도 분위기는 좋다.
최홍석은 지난 11일 4위 대한항공과의 경기에서 트리플크라운에 서브에이스가 1개 모자란 25득점을 올렸다.
최홍석은 팀을 5승1패로 이끌며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던 2라운드 때의 모습으로 돌아왔다.
또한 우리카드는 대한항공과의 승점 차도 9점으로 벌려 상위 3개팀이 진출하는 포스트시즌 직행도 굳혀가고 있다.
3,4위팀의 승점 차가 3점 이내일 경우 준플레이오프를 치르게 된다.
우리카드는 4라운드 첫 경기(26일)를 다시 삼성화재와 갖는다.
(서울=뉴스1) 조재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