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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정보보호 TF 첫 회의...카드사 경영진 문책 검토

뉴스1

입력 2014.01.17 14:41

수정 2014.10.30 14:45

금융정보보호 TF 첫 회의...카드사 경영진 문책 검토


금융고객정보보호 정상화를 위한 태스크포스(TF)가 첫 회의를 열고 후속대책 마련에 돌입했다. 고객정보 유출사고가 발생한 카드사의 내부통제 미흡과 CEO 등 경영진의 책임소재에 대해서도 논의할 전망이다.

정찬우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17일 서울 중구 태평로 금융위원회에서 열린 첫 TF 회의에서 “앞으로 TF의 효율적인 운영 방안과 고객정보 보호와 관련 제도개선 등 근본적인 개선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 부위원장은 또 “그동안 개인정보 보호 관련 규정을 강화하는 등 노력을 기울여 왔음에도 불구하고 또다시 3개 카드사 고객정보가 대량 유출됐다”며 “국민들께 심려를 끼쳐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특히 그는 “이번 TF를 통해 고객정보 유출이 발생한 카드사의 내부통제 미흡과 CEO 책임소재 부분도 검토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1억명이 넘는 사상 초유의 개인정보 유출사고가 발생한 데 대해 금융당국이 연일 강도높은 발언을 쏟아내고 있어 추후 이뤄질 제재에 대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금융권에서는 해당 카드사의 영업정지까지 거론되고 있는 실정이다.

또 정 부위원장은 조속한 후속조치와 재발방지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며 근본적인 개선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TF는 제도개선, 내부통제·IT, 전 금융사 점검 분석 등 3개 주제로 나눠 실무 작업반이 운영될 예정이다.

(서울=뉴스1) 이훈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