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치2014]피겨스케이팅 단체전 첫날…개최국 러시아 선두
러시아가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단체전 선두에 나섰다.
러시아는 7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해안클러스터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대회 피겨스케이팅 단체전 첫날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2위, 페어스케이팅 쇼트프로그램에서 1위를 차지, 랭킹 포인트 19점으로 캐나다(17점)를 제치고 종합 1위에 올랐다.
페어스케이팅 쇼트에서 러시아의 타티야나 볼로소자르와 막심 트란코프는 83.79점으로 1위를 차지해 10점을 추가했다. 이에 앞서 남자 싱글 쇼트에 나선 예브게니 플루센코는 91.39점으로 일본의 하뉴 유즈루(97.98점)에 이어 2위에 올라 9점을 챙겼다.
강력한 우승 후보인 캐나다는 페어스케이팅에선 2위(매건 듀해멀-에릭 래드포드)를 차지하며 선전했으나, 남자 싱글에서 2013년 ISU 세계 피겨스케이팅 선수권대회 1위에 빛나는 패트릭 챈이 3위에 그치며 선두 자리를 내줬다.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처음 도입된 피겨스케이팅 단체전은 남·여 싱글, 페어, 아이스댄스 등 개인전 4개 종목으로 이뤄지며, 4개 종목 모두에 참가선수를 배출한 캐나다, 러시아, 미국, 일본 등 10개국이 참여한다. 종목별 쇼트프로그램과 프리스케이팅으로 총 8차례의 경기가 치러지며, 점수 합계가 아닌 등위 합계로 순위를 가린다.
(서울=뉴스1) 최동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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