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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서 AI 또 신고…5만1천마리 살처분

뉴스1

전남 영암에서 또 다시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신고가 접수돼 방역당국이 긴급 방역에 나섰다.

전남도는 영암 도포면에 있는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축이 추가로 신고돼 역학 검사를 진행 중이라고 7일 밝혔다.

이 농장은 지난달 30일 고병원성 AI확진 판정을 받은 영암 덕진면 종오리 농장에서 6~7㎞(경계지역) 떨어진 곳으로 이동제한 조치 중이었다.

농장주는 사육 중인 산란계 2동 2만7000여마리 가운데 지난 5일 300마리를 시작으로 6일 갑작스럽게 1만2500여 마리가 폐사해 축산위생사업소에 신고했다.

가검사 결과 고병원성으로 분류되는 H5형 바이러스가 검출됨에 따라 도는 가축방역관과 초동방역팀을 현장에 파견해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시료를 채취해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정밀검사를 의뢰하는 등 역학조사에 들어갔다.

또 오염지역 500m 내에 있는 산란계 농장 1곳 2만4000마리를 예방적살처분하기로 했다. 고병원성 AI 최종 판정 여부는 2~3일 후에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무안=뉴스1) 박준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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