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구청은 정월대보름인 14일 해운대해수욕장 일대에서 ‘제32회 해운대 달맞이·온천축제’가 열린다고 8일 밝혔다.
(사)해운대지구발전협의회가 주최하는 이번 달맞이 축제는 정오부터 민속경연대회, 오륙귀범 재현, 먹거리 장터, 민속체험장, 길놀이, 달집태우기, 월령기원제, 강강술래 등 다채로운 행사로 꾸며진다. 또 오후 3시 해운대구청 앞 온천비 앞에서 ‘온천전설 무용극’이 펼쳐된다.
이어 해운대 온천욕으로 천연두가 씻은 듯이 나았다는 진성여왕 피접행렬, 임금이나 군대가 행진할 때 뒤따르던 취타대 퍼레이드가 거리를 수놓는다.
오후 5시45분께 월출 시각에 맞춰 해운대백사장에서는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달집태우기가 진행된다.
한편, 같은 날 송정해수욕장에서는 (사)송정문화관광발전협의회의 주최로 오전 10시부터 ‘제16회 송정 정월 대보름 미역축제’가 열린다. 이날 미역축제는 오후 월출 시각에 맞춰 달집태우기로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부산=뉴스1) 박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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