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강진 녹향월촌권역 ‘농어촌 인성학교’지정

뉴스1

입력 2014.02.08 11:44

수정 2014.10.29 21:36

강진 녹향월촌권역 ‘농어촌 인성학교’지정


전남 강진 녹향월촌권역 ‘농어촌 인성학교’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200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인성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생각 한 뼘 더하기’를 주제로 한 이번 농어촌 인성학교는 먹거리 체험, 수확체험과 함께 인문적 사고력과 문화감수성의 신장을 위해 다산 정약용의 실학사상과 영랑 김윤식의 시세계에 대한 인문강좌를 실시한다.

‘이야기와 함께하는 고전 읽기’를 통해 선인들의 지혜를 배우는 프로그램도 확대할 예정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청소년들이 농어촌의 다원적 가치 체험을 통해 올바른 인성을 함양하고 창의성을 키워나가도록 농촌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학습 콘텐츠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강진군 성전면 녹향월촌권역은 2013년 4월 농림축산식품부와 교육부가 주관하는 ‘농어촌 인성학교’로 지정돼 2013년 5월부터 학부모와 청소년들의 큰 호응 속에 운영해 왔다.



군은 73억원의 예산을 들여 강진군 성전면 송월리를 비롯한 4개의 법정리를 전통 테마 마을로 개발하는 녹향월촌권역단위 종합정비사업을 추진, 지난해만 1500명의 청소년이 녹향월촌 인성학교를 다녀갔다.


‘농어촌 인성학교’는 청소년들이 학교에서 벗어나 농어촌 현장에서 체험활동을 하며 인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정된 농어촌 마을 권역을 이르는 것으로 전남 5개 권역이 지정,운영중이다.

(강진=뉴스1) 김태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