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G 폴더폰 유저 김구라, SNS 예능 ‘좋아요’에서 역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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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G 폴더폰을 사용하는 김구라가 국내 최초 SNS 예능을 이끌 수 있을지에 대한 궁금증이 커져가고 있다.
이경규, 김성주와 함께 신개념 토크쇼 tvN ‘공유TV 좋아요’에 도전하는 김구라의 활약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것.
언론을 통해 알려진 바와 같이, 김구라는 지난해까지 2G 폴더형 휴대전화기를 사용해 눈길을 끌었다. 최근 스마트폰을 추가로 구매해 사용하고 있지만, 정보 검색용으로 사용할 뿐 여전히 통화는 폴더폰으로 하고 있다는 관계자의 전언이다. 2G 폴더폰을 쓰는 SNS 토크쇼 진행자, 뭔가 감성의 충돌이 일어날 듯한 조합이다.
하지만 ‘공유TV 좋아요’ 제작진은 김구라의 2G폰 감성이 프로그램의 재미를 배가시킨다고 말한다.
‘공유TV 좋아요’를 담당하는 권성욱 PD는 “몇 차례 진행된 녹화에서 김구라가 명불허전 활약을 선보였다. 시청자를 대신해 궁금한 점을 묻고 촌철살인 코멘트를 날리는 등, 김구라가 SNS 신세계를 만나며 보이는 반응이 시청자에게 더 진정성 있게 다가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구라는 이경규, 김성주와 함께 ‘화성인 바이러스’의 MC를 맡아 일반인 토크쇼의 새 장을 연 바 있다. 큰형 이경규가 화성인을 이해하며 매력을 이끌어내고, 김구라는 재치 있으면서도 날카로운 ‘화성인 검증’으로 재미를 배가시켰다. 이들의 환상 호흡은 ‘공유TV 좋아요’에서 다시 한 번 빛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공유TV 좋아요’는 SNS를 비롯해 온라인을 뜨겁게 달군 화제의 인물이나 공감글, 재미있는 사진과 영상 등을 시청자와 공유하는 토크쇼이다.
김성주의 진행으로 각기 3명씩으로 구성된 ‘경규팀’과 ‘구라팀’이 번갈아 가며 재미있는 아이템을 공유하고, MC와 판정단에게 공감의 표시인 ‘좋아요’를 더 많이 받은 사연이 승리하는 토크 배틀이 펼쳐진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hyein4027@starnnews.com김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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