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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 꺼지는 룸살롱·나이트클럽

김태경 기자
파이낸셜뉴스

불경기가 이어지면서 룸살롱, 나이트클럽, 요정 등 유흥업소의 폐업 또는 업종전환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9일 안전행정부가 발간한 지방세통계연감에 따르면 2012년 나이트클럽(무도유흥음식점), 룸살롱, 요정의 재산세 중과건수는 2만6260건으로 전년 대비 2260건이 감소했다.

안행부 관계자는 "불경기와 단속 강화로 나이트클럽이나 룸살롱 등의 업종전환, 폐업이 늘어 과세건수가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며 "서울 강남 등 일부 자치단체에서는 유흥업소들이 시설변경을 통해 중과세 요건에서 벗어나는 경우도 있다"고 분석했다.

과세건수가 줄어들면서 룸살롱, 나이트클럽, 요정에서 걷힌 재산세는 2012년 1430억원으로 2011년 1524억원에 비해 94억원가량 줄어 역시 감소폭이 확대됐다.

ktitk@fnnews.com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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