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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회’ 김희애-유아인 포스터 공개..나이차 극복한 격정멜로 예고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2.20 14:30

수정 2014.10.29 15:37



‘밀회’의 포스터가 공개됐다.

20일 JTBC는 새 월화미니시리즈 ‘밀회’(극본 정성주, 연출 안판석, 제작 드라마하우스, (주)퓨처원) 제작사 측은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서 김희애와 유아인은 갈망하는 눈빛으로 서로를 바라보며 키스하기 직접의 모습을 선보이고 있어 강렬하고 아찔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또한 김희애와 유아인의 모습은 20살이란 나이 차이를 극복하며 이들이 펼쳐낼 격정적인 멜로를 예고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해당 포스터에서 깊이감 있고 따뜻한 톤의 배경 속에서 인물의 선이 도드라지는 질감은 김희애와 유아인의 서로에 대한 본능적인 갈망을 무겁게 드러내며, 가로 사진을 세로로 배치함으로써 두 남녀의 심리적 불안함을 극적으로 표현해낸다.

여기에 붓으로 거칠게 쓴 듯한 캘리그라피와 ‘설렌다.
불길하다...’라는 헤드 카피가 더해져 드라마에 대한 호기심을 더욱 자극시키고 있다.


한편 성공을 위해 앞만 보고 달리던 예술재단 기획실장 오혜원(김희애 분)과 천재 피아니스트 이선재(유아인 분)의 음악적 교감과 처절한 사랑을 그린 감성적 멜로 드라마로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 후속으로 오는 3월17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ju-hui3@starnnews.com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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