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2015 업무보고]"올해를 농업의 미래성장산업화 원년으로"

예병정 기자
파이낸셜뉴스

농림축산식품부가 2015년 업무보고를 통해 올해를 농업의 미래성장산업화 원년으로 만들겠다고 13일 밝혔다.

이를 위해 농식품부는 △6차산업화 △첨단화·규모화 △정예인력 육성 △수출확대 △행복한 농촌 만들기 등 5개 실천계획을 선정했다.

먼저 농산물 종합가공센터 확충(30개) 및 6차산업 활성화지원센터를 통해 6차산업 경영체 1 대 1 맞춤형 지원을 실시한다. 이어 6차산업화와 관련 농업진흥지역 내 농촌융복합 산업지구 허용 등 농지제도 합리화 및 산림규제를 완화할 방침이다.

소규모인 우리 농업을 첨단화·규모화하기 위해 정보통신기술(ICT)기반 첨단화 및 주산지 중심 생산·유통을 통한 경쟁력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관련 산업으로는 △시설원예 ICT보급(원예 350ha) △스마트 팜 맵(인공위성 이용 농경지 지도)을 활용한 실제 경작 확인·재해피해 조사 및 인공위성 이용 작황 예측시스템 개발 △쌀 들녘경영체(15년 200개소/4만ha) 및 밭작물 주산지 육성(20개 품목, 241개 주산지) 등이 있다.

농업 분야 인력 20만명 육성을 위해 올해부터는 일부 농고를 농업전문직업학교 전환하고 농대 내 영농창업특별과정 설치 추진한다.

위기를 기회로 활용한다는 생각으로 자유무역협정(FTA)를 활용한 수출 확대로 올해 77억달러의 수출실적을 올리겠다는 방침도 정했다. 이와 관련 할랄식품 시장 심층조사·정보제공 및 인증지원 강화, 우리 농식품 해외 온라인 쇼핑몰 입점 확대, 검역·위생·원산지 등 비관세장벽 해소 등이 올해 진행된다.

농촌 복지 차원에서는 귀농·귀촌인을 위한 신규마을 조성사업 및 2030세대 귀농지원과 중심지활성화 선도지구(15개소), 주거취약지구 개선 프로젝트(1200가구), 고령자공동이용시설(71개소), 행복버스(50회), 농촌형 교통모델(19개) 등이 도입된다.

이동필 농식품부 장관은 "우리 농업·농촌은 재도약과 쇠퇴의 중요한 기로에 서 있다"며 "FTA로 넓어진 경제영토를 활용하여 우리 농업·농촌이 대도약하는 기초를 다지겠다"고 말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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