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부처 업무보고] 농업, 6차 산업화로 수출 증대
농림축산식품부는 13일 업무보고에서 올해 농업의 미래성장산업화를 위한 실천계획을 보고했다. 1차산업 일변도였던 농업을 6차산업 단계로 끌어올리고 자유무역협정(FTA)을 활용한 수출이 가능하도록 경쟁력도 높이겠다는 것이 핵심 내용이다. 또 농촌 지역의 고령.영세농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농촌 복지에도 신경을 쓰겠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농식품부는 올해 FTA 등 위기 상황에도 77억달러의 수출실적을 올리겠다는 목표를 정했다. 농식품 수출은 지난 2013년 57억2000만달러에서 지난해 61억9000만달러로 8.1% 증가했다. 이는 같은 기간 국가 전체 수출액 증가율인 2.4%보다 3.4배 높은 수준이다. 이 같은 증가세를 올해도 이어가기 위해 농식품부는 중국.할랄(이슬람 율법에 따라 만든 식품에 부여되는 인증) 식품 시장, 온라인 마켓 등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방침이다.
특히 농식품부는 국내 농업의 위험요인인 FTA를 적극 활용해 체결국을 대상으로 한 농식품 수출 비중을 40%대로 늘린다는 목표를 세워놓고 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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