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은 보통 양력 1월 20일 무렵이며 음력으로는 12월에 해당한다. 태양이 황경(黃經) 300도의 위치에 있을 때이다. '대한이 소한의 집에 놀러갔다가 얼어 죽었다'는 속담에서 알 수 있듯 한반도에선 대한보다 소한이 더 추운 시기이다.
옛 농사꾼들은 '대한' 밥상으로 따뜻한 시래깃국에 찰밥을 함께 먹었다고 알려졌다.
한국을 비롯한 동아시아에서는 대한을 겨울을 매듭짓는 절후로 보아, 대한의 마지막 날을 절분(節分)이라 하여 계절적으로 연말일(年末日)로 여겼다. 풍속에서는 이 날 밤을 해넘이라 하여, 콩을 방이나 마루에 뿌려 악귀를 쫓고 새해를 맞는 풍습이 있다.
on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