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말부터 일반인도 리츠 투자 가능해진다
이르면 올해 말부터 기관이 아닌 일반인도 부동산투자회사(리츠)에 투자할 수 있는 길이 열린다.
국토교통부는 리츠를 상장토록 하는 내용의 '리츠 경쟁력 제고방안'을 23일 발표했다.
최근 부동산간접투자 시장이 커지고 있지만 기관투자자 위주의 사모로 운영(97%)돼 일반 국민이 투자할 수 있는 상장 상품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제기돼왔다. 국토부는 관련 연구 용역과 업계 간담회 및 설문조사를 통해 의견을 수렴해 이번 종합대책을 확정했다.
리츠 산업 경쟁력 제고방안 주요내용은 △공모·상장 활성화 △사모 리츠 등 규제완화 △리츠 인식제고 및 건전성 강화다.
국토부는 우선 공모·상장 활성화를 위해 우량한 상장 리츠 모델을 발굴할 예정이다. 실제 상장 가능한 리츠 사례를 '2 가지 유형(사모 리츠 공모전원, 앵커리츠 신규상장), 4개 모델'로 나눠 맞춤형 지원방안을 만드는 것이 골자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방안은 상장 리츠 육성에 대한 구체적 사례분석과 단계별 이행안(로드맵)을 제시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면서 "투자자 관점에서 일반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안정적 투자처로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ksh@fnnews.com 김성환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