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량 등 안전조치 대폭 강화
정부, 지자체에 내부순환로 유사시설 등 점검 독려
서울시가 내부순환로 교량에 대한 자체 점검결과 중대결함으로 전면 교통통제에 나섬에 따라 국민안전처가 위험관리시설 안전조치를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국민안전처 박인용 장관은 23일 문제가 발생한 정릉천 고가를 방문, 고가교 상부 케이블 등을 확인하고 발생 원인을 명확히 분석해 향후 교량 안전성 확보를 위한 대책과 보수·보강 기간 차량통제로 인한 국민 불편해소대책을 마련토록 지시했다.
박 장관은 서울시가 국가안전대진단 자체점검 과정에서 중대한 결함을 발견하고 시민안전을 위해 즉각적인 조치를 취한 점을 높이 평가하고 앞으로 이번 사례를 모범삼아 더욱 철저한 안전점검을 실시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안전처는 국가안전대진단 기간(2월 15일~4월 30일) 서울시 사례를 전국 지자체에 전파하고 유사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철저히 하도록 공문을 시달했다.
이번 안전대진단기간 전 부처 안전관리대상 분야는 건축물·시설 등 하드웨어부터 법.제도.관행 등 소프트웨어는 물론 부처.지자체 발굴 진단대상부터 국민의 안전신고·제안사항까지 점검토록 할 계획이다.
위험시설은 특정관리대상시설·급경사지 등의 C.D.E등급 시설, 위험물 관리시설, 안전 사각지대시설, 해빙기 시설 등은 민관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안전사각지대 시설은 신종레저스포츠(짚라인, 번지점프), 캠핑장, 낚시어선 등이다.
ktitk@fnnews.com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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