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부산교육청, '초등학생용 토의·토론 길라잡이' 전국 첫 제작·배포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02.25 11:58

수정 2016.02.25 11:58

부산시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발간한 '초등학생용 토의·토론 길라잡이' 표지.
부산시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발간한 '초등학생용 토의·토론 길라잡이' 표지.

부산시교육청이 '초등학생용 토의·토론 길라잡이'를 전국 최초로 만들어 오는 3월부터 보급한다고 25일 밝혔다.

초등학생용 토의·토론 길라잡이는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토의·토론 기법 12가지를 선정하고 이를 다음달 중 이뤄지는 담임주간 학급 활동 12가지와 결합, 신학년 초 학생들의 학교 적응 활동을 도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 자료는 토의·토론을 해야 하는 이유, 토의·토론을 잘 할 수 있는 방법, 주요 토의·토론 기법 등을 초등학생의 눈높이에서 이해할 수 있도록 쉬운 용어로 서술했다. 지난해부터 '토의·토론 수업 전문가'로 양성된 초등 토의·토론 수업 지원단 교사 100명이 모여서 개발했으며, 학생들에게 시범 적용과정을 거쳐 만들었다.

아울러 함께 보급하는 교사용 토의·토론 수업 지원 자료에는 국어, 수학, 사회, 과학, 도덕 등 5과목의 단원별 토의·토론 기법과 요령을 구체적으로 제시, 교실수업에서 활용도를 높이도록 했다.



부산교육청은 초등학생용 토의·토론 길라잡이 2만7000부를 만들어 6학년 학생 전체에게 1인당 1권씩 보급한다. 또 학년 초에 1∼5학년 학생 지도에도 활용할 수 있게 모든 학교에 자료 파일을 제공할 예정이다.


부산교육청 하옥선 유초등교육과장은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춰 토의·토론 길라잡이를 개발했다"며 "이를 계기로 학생과 학생, 교사와 학생 사이에 소통과 협력이 일어나는 인성교육중심의 교실수업이 이뤄지고 토의·토론 문화가 활성화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