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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K, 41억弗 초대형 '4호펀드' 조성 완료
2개월만에 출자 마무리.. 亞 사모펀드 中 최고 성과
MBK파트너스가 5조원에 육박하는 4호펀드를 조성했다.
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MBK는 지난 9월 중순 4호 펀드레이징에 돌입해 11월 중순까지 2개월 만에 한국과 중국, 일본 등 전 세계 50개의 연기금과 금융기관 등 유한책임사원(LP)들로부터 펀드 상한선인 41억달러까지 출자를 받았다.
당초 4호 펀드의 초기 목표액은 35억달러(약 4조원)였지만 연기금 등 투자자들의 수요는 8조원 이상이었다. 홈플러스 인수가 결정타였다. 해외 연기금들이 먼저 MBK파트너스에 손을 내민 것이다.
MBK파트너스의 내부수익률(IRR)은 25% 이상으로 투자금액 대비 2.8배 이상의 수익률을 기록 중이다. 이는 아시아 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사모펀드들 중 최고 성과다.
회사 관계자는 "북미 지역의 매우 보수적인 연기금을 비롯해 글로벌 LP들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미처 들어오지 못한 금융기관도 상당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MBK 파트너스는 한중일 아시아 지역을 기반으로 한 명실상부한 글로벌 사모펀드로 도약했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김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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