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믹 재거 73세에 또 아빠 됐다
전설의 록그룹 롤링스톤스의 보컬 믹 재거(사진)가 73세의 고령에 또 아빠가 됐다.
9일(한국시간) 미국 피플 등 외신은 "롤링스톤스 믹 재거의 44세 연하 여자친구인 멜라니 햄릭이 뉴욕에서 아들을 출산했다"고 보도했다.
햄릭은 29세로 믹 재거와는 44세 차이가 나는 미국 출신 발레리나다. 믹 재거는 13년간 동거해온 로런 스콧이 지난 2014년 자살한 이후 햄릭과 만나왔다.
측근은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다. 또 두 사람은 뛸 듯이 기뻐하고 있다. 아이의 사생활을 지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믹 재거는 이번에 태어난 아이 외에 5명의 여성과 사이에서 7명의 자녀와 5명의 손주를 두고 있다. 자녀 중 가장 연장자는 46세이고 막내가 17세였다. 2014년 5월에는 믹 재거의 손녀 애시시가 딸을 출산, 졸지에 증조할아버지가 되기도 했다.
믹 재거는 아들 출산과 새 앨범 판매 호조라는 겹경사를 맞았다.
롤링스톤스는 지난 2일 새 앨범 '블루 앤드 론섬'(Blue & Lonesome)을 발표했다. 이 앨범은 이번 주말 집계에서 영국 차트 최고 판매량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email protected] 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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