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인천 공천동 양계농가 AI 확진 판정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12.29 14:00

수정 2016.12.29 14:00

인천시 서구 공천동 양계농장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사례가 AI 고병원성 H5N6형으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인천시는 공천동 양계농장의 AI 고병원성 의심 폐사체를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의뢰해 정밀검사한 결과 AI 고병원성 H5N6형으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당초 7개반 실무반에서 10개반으로 확대해 실무반별로 현장에서 필요한 역할을 찾아 AI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우선 현재 초지대교 등 강화도내에 설치되어 있는 이동통제초소를 확대 운영키로 했다.

강화도 다리 통과를 통한 유입을 사전에 1차 방재하기 위해 김포시와 협의해 강화대교와 초지대교 양측의 김포방향에도 추가로 이동통제초소를 설치하고, 조속히 운영을 개시할 예정이다.



또 무인헬기를 이용한 방역에도 나선다.
현재 일부 환경단체에서 헬기를 통한 방역을 반대하고 있으나, 상황의 급박함을 알려 빠른 시일 내 방역에 투입할 방침이다.

아울러 시민들에게 AI 발생상황에 대한 시각적 정보 제공을 위해 지리정보체계(GIS)를 이용한 AI발생현황 지도를 시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키로 했다.


한편 시는 지난 26일 AI가 접수된 이후 발생 농가 및 반경 3㎞내 17개 농가 416수에 대해 예방적 살처분을 실시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