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해맞이 부산축제’는 △시민의 종 타종식(31일 오후 11시~자정 30분 용두산공원) △정유년 해맞이(1월 1일 오전 6시 40분~8시 해운대해수욕장) 행사로 진행된다. 송정해수욕장, 해월정, 기장, 일광 일원에서도 크고 작은 해맞이 행사가 펼쳐진다. 시민의 종 타종식에는 3만여 명의 관람객이, 해운대·송정·기장 등의 해맞이 행사장에는 20만여 명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우선, 시민의 종 타종식 행사에 대비해 31일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 30분까지 용두산 공원 입구(근대역사관→중앙천주교 앞→옛 한국은행 정문) 일대 진입도로를 탄력적으로 제한한다.
해맞이 행사와 관련해서는 1월 1일 새벽 5시부터 오전 10시까지 광안대교 상층부 전면 도로를 통제한다. 단, 하층부는 차량통행이 가능하다. 같은 날 오전 6시부터 8시 30분까지는 광안대교 상층 보행로를 개방해 관람객들이 해맞이를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1월 1일 새벽 5시부터 오전 9시까지 송정해수욕장 해변로의 △송정회전교차로→가곡길지하차도(1.1km) △옛 송정초등학교→임해봉사실 뒷(0.6km)구간 도로가 일방통행으로 운영된다. 이날 해당지역으로 운행하는 차량은 송정방파제 교차로 방향으로 우회 운행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이 외에도 도시철도·시내버스 증편 및 연장 운행을 통한 관람객 특별수송 대책도 실시된다. 시민의 종 타종식과 관련해 31일 도시철도 1~4호선을 28회 증편해 운행하고, 남포동(국제시장) 경유 시내버스 27개 노선(489대) 중 9개 노선 44대를 새벽 1시까지 연장 운행한다.
해맞이 행사 관람객을 위해서는 도시철도 2·3호선을 18회 증편하고, 해운대 경유 시내버스 15개 노선 270대를 1월 1일 오전 6~9시에 연속 배차한다. 시민의 종 타종식 행사가 마치는 시간인 새벽 1시까지 6번, 8번, 17번, 27번, 30번, 61번, 71번, 1000번, 1003번이 연장운행하게 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관람객들이 ‘시민의 종 타종식’과 ‘해맞이 행사’에서 즐겁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할 수 있도록 행사장 주변 교통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시민들께서도 자가용 운행을 자제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등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sr52@fnnews.com 강수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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