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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洪대표 美워싱턴 안착..방미일정 돌입

정인홍 기자
파이낸셜뉴스

美조야 인사 두루 접촉..한반도 전술핵 재배치 등 강조

【워싱턴(미국)=정인홍 기자】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23일(현지시간) 오전 미국 워싱턴 D.C. 덜러스(Dulles) 공항에 안착, 4박 5일간의 방미 일정에 돌입했다.

홍 대표는 방미기간 중 최고조에 달하고 있는 한반도 위기 상황을 초래한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에 맞서 '전술핵 재배치'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강조하는 한국내 여론을 미국 조야에 전달할 예정이다.

원내 제1야당 대표로서 워싱턴포스트(WP) 등 유력 언론과 인터뷰는 물론 동포 간담회 등을 통해 미국내 정치적 영향력을 확대하는 한편 다양한 미국 정가 주요 인사들과 회동을 갖고 전술핵 재배치와 북핵 위기 방안, 한미동맹 강화 방안 등을 협의할 계획이다.

홍 대표는 방미기간중 공화당 소속 폴 라이언 하원의장과 존 코닌 상원 공화당 원내총무, 잰 샤코브스키 하원 민주당 원내수석부총무, 코리 가드너 상원 외교위 동아태소위원장, 맥 손베리 하원 군사위원장, 댄 설리번 상원 군사위원 등과 면담할 예정이다.

홍 대표는 우선 미국 정부내 서열 3위인 폴 라이언 하원의장과 면담을 갖고 북핵위기 해법과 양국 우호증진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가 하면 북핵위기 해결방안 모색을 위해 존 매케인 상원 군사위원장의 측근으로 알려진 댄 설리번 상원 군사위원회 위원 등 미국 집권당인 공화당의 수뇌부와 두루 만난다.

미 국무부의 북핵문제 관련 고위직과도 회동한다. 정치·안보담당 책임자인 토마스 쉐넌 국무부 정무차관으로부터 현재 한반도 상황에 대한 브리핑을 듣을 예정이며 미·북간 협상창구인 조셉윤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는 24일 중국 출장에서 돌아오자마자 25일 홍 대표를 만나 결과를 전달해 줄 것으로 보인다.

홍 대표는 또 워싱턴포스트와 로이터통신과 인터뷰를 갖고 전술핵 재배치와 한미동맹강화 등을 강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정희·김대중 전 대통령도 연설한 바 있는 내셔널 프레스 클럽(NPC)에서 연설을 갖고 미 언론과 미국주재 외국 특파원들에게도 전술핵 재배치에 대한 당위성을 역설한다. haeneni@fnnews.com 정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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