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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로글로벌, 바이오에너지 전문기업으로 변신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10.23 14:30

수정 2017.10.23 14:30

스페로글로벌이 바이오에너지 기업으로 변모한다.

스페로글로벌은 23일오는 11월 3일 개최 예정인 임시주주총회에서 회사의 신규 사업인 바이오중유 제조 및 판매 사업을 사업목적에 추가한다고 공시했다.

스페로글로벌은 신재생에너지 중 바이오에너지인 바이오중유를 생산하는 ㈜오일텍과 ‘신규투자 및 주식인수’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스페로글로벌은 사업구조 개편을 통해 에너지 전문기업으로 변모할 예정이며, 이에 앞서 2017년 2분기 중에 석유화학제품 유통기업인 미래글로발리미티드를 인수한 바 있고, 현재 흡수합병이 진행 과정 중에 있다.


㈜오일텍은 2015년에 산업통상자원부 발전용 바이오중유 시범보급 생산업자로 지정되었으며 발전용 바이오중유 생산에 필요한 설비 및 저장시설 등 조건을 완비한 에너지 전문기업이다.



바이오중유는 친환경 발전용 연료로써 화력발전소의 벙커C유를 대체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을 저감하는 데에 기여하고 있으며, 여타 초기 투자비용이 많이 들어가는 다른 신재생에너지에 비하여 벙커C유를 사용하는 발전사들의 경우 기존설비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친환경 대체연료로서의 필요성 및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제도(RPS)를 원활히 달성하는 방안으로서 중요성이 커지는 만큼 바이오중유 시장은 향후 본격화될 전망이다.


스페로글로벌 관계자는 “향후 미래글로발리미티드의 국내 및 해외 영업 네트워크를 활용한 석유화학제품 유통기업으로서의 전문적 역량과 오일텍의 신재생에너지인 바이오중유를 접목하여 에너지 전문회사로 발돋움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