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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北 도발 가능성 있어"…NSC 실무조정회의서 대응 점검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10.24 17:52

수정 2017.10.24 18:20

이상철 1차장 주재로 한반도 정세 논의

지난달 28일 판문점에서 북한 경비병이 경계근무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지난달 28일 판문점에서 북한 경비병이 경계근무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청와대는 24일 이상철 국가안보실 1차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실무조정회의를 열고 최근 한반도 정세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박수현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정례회의 개최 사실을 전하며 "한반도 안보 상황과 북한의 대내외 동향을 면밀히 분석하고 그 대처 방안에 대해 다각도로 점검했다"고 설명했다.

박 대변인 "실무조정회의는 북한이 9월 15일 중거리탄도미사일(IRBM) 시험 발사 이래 한 달 이상 추가 도발을 감행하지 않고 있는 상황에 유의하는 한편 추가 도발 가능성이 상존한 것으로 평가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중국 당 대회도 끝나가고 북한이 도발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동향을) 면밀하게 예의주시하기 위해 개최됐다"고 전했다. 다만 북한의 군사적 동향에 대해선 말을 아꼈다.


당초 북한이 중국 공산당의 제19차 전국대표자대회(당 대회)에 맞춰 군사도발을 감행할 가능성이 제기됐으나 북한은 이 기간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았다. 중국 당 대회는 이날 공식 폐막했다.


이날 회의에는 남관표 국가안보실 2차장과 천해성 통일부 차관, 서주석 국방부 차관, 김상균 국정원 2차장, 최병환 국무조정실 1차장, 윤순구 외교부 차관보가 참석했다.

ehkim@fnnews.com 김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