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결제 서비스 '카카오페이' 가입자 2000만 돌파
카카오페이는 26일 간편결제 서비스 카카오페이가 국내 순수 핀테크 서비스 최초로 누적 가입자 20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가입자 2000만명은 국내 경제활동 인구의 약 72%에 해당하는 수치로, 시중 인터넷뱅킹 1위 금융기관의 가입자와 비슷한 수준이다.
카카오페이는 지난 3년간 가맹점 확대, 신규 결제 방식 도입 등 지속적인 서비스 강화로 간편결제 서비스의 꾸준한 성장을 이뤄왔다. 또한 경쟁사와 차별화된 종합 핀테크 플랫폼을 전략으로 내걸고 송금, 멤버십, 청구서, 인증과 같은 신규 사업을 공격적으로 추진해 왔다.
현재 약 600만 고객이 이용 중인 카카오페이의 송금 서비스는 국내 주요 시중은행과 호환을 완료해 9월 한달 거래액이 3200억원 기록했다.
카카오페이의 청구서 서비스도 최근 학원, 아파트 고지·결제가 지원돼 사용성이 크게 향상됐다. 지난 6월 출시된 인증 서비스는 이용 고객 20만명을 돌파했으며 대형 금융 기관에 도입돼 공인인증서 의무 사용 폐지와 함께 대표 대체 인증 수단으로 주목 받고 있다.
카카오페이는 신규 가맹 파트너와의 제휴를 통해 온라인 가맹점 약 2만개가 연내에 추가될 예정이며, 알리페이 온오프라인 가맹점 연동으로 3만4000개가 추가 지원될 방침이다. 최근 QR송금 서비스를 통해 첫 선을 보인 오프라인 결제는 내년 상반기 본격적인 진출이 예정돼 있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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