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러웨이 에픽아이언, 볼 스피드-비거리 최고치로 늘려
골프에서 스코어는 곧 골퍼의 실력이라고 할 수 있다. 때문에 많은 골퍼들이 스코어를 내기 위해 비거리 향상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를 위해 성능 좋은 드라이버를 사용한다. 그러나 티샷을 아무리 잘해도 두번째, 세번째 샷이 잘 되지 않으면 스코어가 향상되기 힘들다. 아이언이 뒷받침 돼야 한다. 남들보다 10~20m만 더 보내도 더욱 정교한 그린 공략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비거리용 아이언은 비거리가 늘어나지만 런도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정확성이 떨어진다. 캘러웨이가 야심차게 출시한 에픽 아이언은 이런 점을 보완했다. 롱 아이언에서는 낮은 무게중심으로 더 멀리 날려보낼 수 있으며, 쇼트 아이언에서는 무게중심을 높게 배치해 더 나은 컨트롤을 완성할 수 있다.
그냥 거리만 늘어나지 않는다. 스핀양도 탄도도 일반 아이언과 차이가 없다. 끊임없는 기술 발전과 경쟁으로 골퍼들은 더욱 재미있는 라운드를 할 수 있게 됐다. 첨단 기술과 압도적인 성능으로 골프계의 한 획을 긋고 있는 캘러웨이골프의 에픽은 이제 아이언에서도 놀라운 혁신을 보이고 있다. 바로 에픽 드라이버의 ‘제일브레이크(Jailbreak)’ 기술을 접목한 아이언 ‘에픽 스타’와 ‘에픽 프로’가 그 주인공이다.
캘러웨이골프 R&D팀은 아이언 몸체의 강도를 높이면 임팩트시 페이스의 탄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며 결과적으로 볼 스피드를 높일 수 있다는 점을 발견하고 제일브레이크 기술의 DNA를 아이언에도 적용시켰다. 에픽 드라이버의 엑소 케이지 구조를 활용해 아이언 상단부와 솔을 연결시키는 2개의 막대를 설계한 것. 이로 인해 페이스가 더 높은 탄성을 만들어낼 수 있게 돼 볼 스피드와 비거리가 최고치까지 증가됐다. 실제로 아이언 3번부터 7번 아이언까지는 반발계수(COR) 수치가 미국골프협회(USGA) 한계치에 달한다. 권장소비자가격은 에픽 스타 250만원, 에픽 프로 169만원이다.
golf@fnnews.com 정대균 골프전문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