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평창올림픽 참가할까…"IOC, 전비용 부담하겠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북한이 네 달여 앞으로 다가온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 참가할 경우 모든 비용을 부담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은 28일 보도했다.
RFA에 따르면 IOC는 27일(현지시간) "북한올림픽위원회(NOC)가 평창동계올림픽의 참가를 원한다면 장비를 포함한 모든 비용(All cost)을 '올림픽 솔리더리티(Olympic Solidarity)'로 지불할 것"이라고 했다.
올림픽 솔리더리티는 IOC가 올림픽 중계권 수익을 바탕으로 마련하는 자금으로 올림픽에 대한 지원을 가장 필요로 하는 국가에 선수육성 등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RFA는 설명했다.
IOC는 또 "현재 자격을 갖춘 종목과 훈련 캠프에 북한올림픽위원회를 참여시키기 위해 국제스키연맹(FIS), 국제빙상경기연맹(ISU)과 협약을 맺고 있으며 이미 북한의 평창유망주(PyeongChang hopefuls) 그룹을 위한 특별지원 프로그램을 조직했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북한올림픽위원회와 정기적으로 접촉하고 있다"며 "북한 선수들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다른 205개국의 선수와 경쟁할 수 있도록 초청받았다"고 덧붙였다.
ehkim@fnnews.com 김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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