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 급성장에 전자상거래 기업 한국셀러 지원 강화
최근 동남아시아 온라인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한류제품 수요가 크게 늘자 Qoo10, 아마존 등 글로벌 전자상거래 기업들의 한국셀러 지원이 강화되고 있다. 한국셀러들이 해외진출시 겪을 수 있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현지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Qoo10은 'Qoo10수출지원센터'를 통해 수출을 희망하는 한국 셀러들을 지원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센터에서는 해외 진출 경험이 부족한 셀러들에게 상품 등록, 마케팅, 고객관리 등을 포함해 입점부터 배송까지 전 과정을 원스톱 지원한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또한 한국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허브 사이트 'Qoo10닷컴'을 통해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홍콩 등에 연동 판매도 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Qoo10은 G마켓을 창업한 구영배 대표가 설립한 한국계 기업이다. 국내 셀러들이 이용하기에 편리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국내 오픈마켓과 유사한 인터페이스의 판매관리 프로그램, 국내은행 원화계좌 출금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온라인 쇼핑 플랫폼 라자다는 '엔드 투 엔드' 시스템을 통해 판매자의 상품 등록, 주문 접수, 매장 관리 등을 돕는다. 또한 '라자다 유니버시티'는 입점 셀러를 위해 플랫폼 운영 관련 정보를 제공하며 물류 부문에서는 CJ대한통운과 협업해 한국 셀러들의 국제 배송을 지원하고 있다.
아마존도 동남아 시장 공략과 동시에 한국 셀러 확보에 나서고 있다. 이와 관련 아마존은 지난해 9월 온라인 전자상거래 사업인 글로벌셀링에 대해 기자간담회를 열고 한국 셀러들을 위한 한글 지원 서비스를 실시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Qoo10수출지원센터 정용환 상무는 "동남아 온라인 시장에서 한국 제품들의 인기가 상승하면서 한국 셀러들의 가치가 높아지고 있다"며 "Qoo10은 한국인에 최적화 된 시스템을 한발 앞서 운영하면서 쌓은 노하우로 국내 셀러들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