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대현 LG전자 사장 "우리 제품은 사각지대 없다"
LG전자 생활가전(H&A)본부장 송대현 사장이 18일 서울 여의대로 LG트윈타워에서 열린 에어컨 신제품 발표회 도중 경쟁사를 언급했다.
송 사장은 "우리 제품이 경쟁사와 대비해서 차별화될 수 있는 점은 바람 사각지역이 없다는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바람이 양쪽에서 자유자재로 회전하면서 바람을 뿌려주기 때문"이라고 설명하며 "본연의 성능에서 소비자들에게 더 많은 가치를 주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실제로 LG전자는 올해 2018년형 LG 휘센 에어컨 라인업을 출시하면서 인공지능(AI) 기능뿐 아니라 에어컨 본래의 냉방 기능도 크게 강화했다. 지난해 업계 최초로 스탠드형 에어컨의 냉방 면적을 기존보다 최대 13% 늘린 데 이어 올해에는 투인원으로 판매되는 벽걸이형 에어컨의 냉방 면적도 기존 18.7㎡에서 22.8㎡로 늘렸다.
한편 이날 LG전자와 삼성전자의 사물인터넷(IoT) 가전들이 곧 서로 소통하고 연동될 수 있음을 시사하는 발언도 나왔다. 류혜정 LG전자 H&A스마트솔루션사업 담당 전무는 "LG전자도 OCF 이사회 멤버"라며 "OCF 서버를 LG전자 가전에 집어넣게 되면 OCF 클라이언트의 가전을 움직일 수 있게 된다"고 전했다.
OCF는 390여개의 회원사를 확보한 IoT 표준화 단체로 지난해 6월말 사물간 연동이 가능하도록 각 기업의 기술 규격을 통일한 OCF 1.0 규격을 발표했다. 이 표준은 삼성전자와 LG전자, 인텔, 마이크로소프트, 퀄컴 등 글로벌 기업 주도로 지정됐다.
ktop@fnnews.com 권승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