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산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 '청신호'
【광주=황태종기자】광주광역시, 전남도 등이 공동 추진 중인 무등산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에 청신호가 들어왔다.
광주시는 유네스코 사무국에서 무등산권지질공원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할 것을 권고하는 내용을 담은 '제2차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위원회 관련 보고서'를 제출했다고 18일 밝혔다.
보고서는 올해 1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위원회에서 작성된 문서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신청 및 재인증 심사에 대한 결과와 내용이 수록됐다.
특히 신규 신청지에 대한 인증 승인과 반려 및 통과(Green), 경고(Yellow), 자격박탈(Red) 등 재심사 제도가 골자로, 무등산권은 이 가운데 승인에 해당되는 '유네스코 집행이사회 인증 권고'로 분류됐다.
광주시와 전남도는 앞서 지난 2016년 11월 무등산권세계지질공원 인증 신청서(총괄책임 전남대학교 허민 교수)를 유네스코에 제출했다. 공원은 광주시, 담양군을 비롯해 화순군 일부 등 총 1051.36㎢ 규모다.
광주시는 이번 보고서 결과에 따라 무등산권지질공원의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이 9부 능선을 넘었다고 평가했다.
더불어 오는 4월 9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204차 유네스코 집행위원회 이사회 회의에서 최종 인증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무등산권이 2014년 국가지질공원에 이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등재 권고를 받으면서 세계적 지질공원으로서 위상을 확보하게 됐다"며 "세계지질공원 인증이 이뤄지고 지질관광사업이 본격 추진되면 브랜드 가치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