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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일정]전년 우리 경제 성장률은?...한은 25일 지난해 GDP 발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1.20 10:00

수정 2018.01.20 10:00

다음주(22~28일)에 발표될 한국은행의 보고서 및 중에서는 '국내총생산' 지표가 관심을 끌고 있다.

한은은 오는 25일 '2017년 4·4분기 및 연간 실질 국내총생산(속보)'를 발표한다.

국내총생산(GDP) 속보치를 통해 우리 경제의 지난해 경제성장률을 확인할 수 있다. 한은이 지난 18일 '2018년 경제전망'을 통해 제시한 우리 경제는 지난해 경제성장률은 3.1%였다. 지난해 3·4분기에 성장률이 전분기 대비 1.5% 성장한 점을 고려하면 달성이 가능한 성장률이라는 지적이다.



같은 날 나오는 '2017년중 외환시장 동향'에서는 지난해 연간 환율 동향을 확인할 수 있다.

원화를 기준으로 지난해 달러 대비 환율은 '상고하저'의 모습을 보였다. 한은에 따르면 지난해 종가 기준 원·달러 환율은 연평균 1130.48원이었다. 연초에는 원·달러 환율이 1100원을 넘는 선에서 거래가 됐지만 지난해 11월께부터 빠르게 하락세를 보여 지난해 12월에는 1085.95원으로 1100원 아래로 내려왔다.

아울러 오는 25일에는 '2017년 중 위조지폐 발견 현황'도 나온다.

지난해 상반기까지 한은이 화폐취급 과정에서 발견했거나 금융기관, 개인이 발견해 신고한 위조지폐는 총 912장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기(710장) 대비 202장(28.5%), 전년 동기(668장) 대비 244장(36.5%) 각각 증가했다.

앞서 오는 22일에는 '2017년 12월 생산자물가지수'가 발표될 예정이다.

생산자물가지수는 기업 등이 상품과 서비스를 생산해 국내 시장에 처음 출하할 때 가격을 조사해 지수로 나타낸 지표다. 지수에 포함된 상당수 품목의 첫 공급가는 여러 유통 단계를 거쳐 소비자물가에도 영향을 준다.

지난해 11월 생산자물가지수는 전달 대비 0.1% 하락한 103.02를 기록했다. 지난해 6월 이후 5개월 만에 하락한 것이다. 이는 도시가스요금 인하가 원인이었다. 이달에도 도시가스요금 인하가 영향을 줄 것으로 관측된다.

이어 오는 26일에는 '2018년 1월 소비자동향조사(CSI)'와 '2017년 12월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이 나오게 된다.

먼저 2018년 1월 소비자동향조사(CSI)에서는 이달의 소비자심리지수(CCSI)를 확인할 수 있다. CCSI는 소비자동향지수(CSI) 중 6개 주요지수를 이용해 산출한 심리지표다. 2003년 1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장기평균치 100을 기준으로 이보다 크면 낙관적, 작으면 비관적임을 의미한다.

지난해 12월 CCSI는 전월대비 1.4포인트 하락한 110.9로 집계됐다. 지난 10월과 11월 CCSI는 각각 109.2, 112.3으로, 1.5포인트, 3.1포인트 상승한 바 있다. 3개월 만의 하락인 것이다.

또 '2017년 12월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에서는 새해 첫 수출 상황을 파악할 수 있다. 최근 우리 경제가 수출 중심으로 경제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만큼 지난해 연말에도 견조한 성장 흐름을 보였을 가능성이 높다.
지난해 11월 수출물량지수는 작년 동기대비 8.7% 상승한 155.31을 기록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