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올해 수출·현지 진출 등 글로벌 사업 확장 원년 삼아야"

김병덕 기자
파이낸셜뉴스

식품업계 CEO 신년사
손경식 CJ그룹 회장 "진화·혁신 통해 세계 향해 비상"
허영인 SPC그룹 회장 "새로운 성장 동력..글로벌 사업 강화"
박준 농심 부회장 "미래 준비하기 위해 목표 정해 도전해야"

"올해 수출·현지 진출 등 글로벌 사업 확장 원년 삼아야"

CJ, SPC, 농심 등 식품업계 최고경영자(CEO)들은 기해년에 글로벌 사업확대를 한 목소리로 외쳤다.

2일 손경식 CJ그룹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올해는 우리 그룹이 세계를 향해 비상하는 매우 중요한 해"라며 "국내사업에서의 압도적인 초격차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공격적 사업확장을 통해 성장을 가속화하자"고 강조했다. 손 회장은 "우리의 경쟁상대는 네슬레(식품), DHL(물류), 디즈니(엔터테인먼트)와 같은 글로벌 1등 업체"라며 "위기를 기회로 활용하고 끊임 없는 진화와 혁신을 통해 압도적인 성과를 창출하자"고 당부했다.

허영인 SPC그룹 회장은 '글로벌사업 강화, 지속성장 기반 구축, 내실 강화' 등 세가지 경영 키워드를 제시했다.

허 회장은 "매년 두 자릿수 이상 성장하고 있는 해외 사업은 새로운 성장동력"이라며 "수출과 현지 진출을 병행해 2030년까지 글로벌 사업의 비중을 50% 이상으로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허 회장은 '뜻을 올바르게 세우고 꾸준히 노력하면 반드시 이룰 수 있다'는 유지경성(有志竟成)의 자세를 강조했다.

박준 농심 부회장은 올해의 경영화두로 '미래준비'를 내놨다.

박 부회장은 "미래준비란 멀리 내다보되 매우 구체적인 목표를 정한 후 깊이 고민하고 과감히 도전해서 성공을 만드는 일"이라며 "2019년에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미래를 준비해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임정배 대상 식품BU 대표는 "2019년은 향후 지속적인 성장을 영위할 수 있는지 판가름 나는 중요한 변곡점의 시기"라며 효율성 극대화와 B2B 부문의 성장, 글로벌 사업의 확대를 올해 중점 과제로 제시했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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