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건·사고

"딸 정신질환에 힘들어" 서울 아파트서 모녀 숨진채 발견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1.03 10:03

수정 2019.01.03 10:03

"딸 정신질환에 힘들어" 서울 아파트서 모녀 숨진채 발견

서울 목동의 한 아파트에서 정신질환을 앓던 딸(15)과 그의 어머니(57)가 함께 숨진 채 발견됐다.

3일 서울 양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30분께 서울 목동로의 한 아파트 안방에서 A씨가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외출에서 돌아온 남편 B씨가 발견해 신고했다.

집 작은방에서는 딸의 시신이 발견됐다.

현장에서 발견된 A씨의 유서에는 딸의 정신질환 등으로 힘들었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유서 등을 토대로 A씨가 딸과 함께 극단적인 선택을 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부검을 의뢰하는 등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beruf@fnnews.com 이진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