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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 야!” 알바생 다수, 손님 반말에 상처 받은 적 있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1.03 14:25

수정 2019.01.03 14:25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어이, 야!” 등 반말하는 손님에게 상처를 받은 아르바이트생(알바생)이 다수인 것으로 나타났다.

알바몬이 최근 알바생 95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응답자의 90.2%가 ‘아르바이트 중 고객의 비매너 행동으로 인해 상처를 받은 경험이 있다’고 답했으며, 이들이 꼽은 상처받았던 순간으로 '반말하는 고객을 대할 때'가 51.5%로 1위에 올랐다고 3일 밝혔다.

이어 △‘깎아달라’ ‘서비스 달라’ 등 알바생 권한 밖의 일을 요구할 때(27.5%) △돈이나 카드를 던지거나 뿌리듯이 줄 때(26.9%) △고객이 실수해놓고 알바생에게 무조건 사과를 요구할 때(24.8%) △‘맛없다’ ‘서비스가 엉망이다’ 등 트집잡아 화풀이할 때(16.3%) 등이 5위권 안에 들었다.

이 밖에도 △알바생들의 인사에 대꾸도 안해줄 때(12.1%) △셀프서비스부터 아주 사소한 문제까지 알바생들을 계속 부를 때(9.3%) △무조건 사장 나오라고 할 때(7.7%) 등도 알바생들이 상처받는 비매너 행동으로 꼽혔다.

반면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고객들의 매너에 감동 받았던 경험이 있는 알바생들도 90.5%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알바생들에게 감동을 준 고객들의 매너로는 ‘내가 건넨 인사에 함께 대답하거나 상냥하게 대해줄 때’가 44.2%로 1위에 등극했다.


이어 △‘잘 먹었어요’ ‘고마워요’ 등 내 서비스에 감사함을 표현할 때(40.7%) △내 실수에도 이해하고 기다려줄 때(36.3%) △고객이 이용했던 테이블 자리가 사용 후에도 깔끔할 때(15.8%) △나를 기억하고 다시 찾아와줄 때(15.3%) △힘들지 않냐고 걱정해줄 때(14.2%) 순이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