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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입학과 동시에 취업 역량 키워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1.04 11:27

수정 2019.01.04 11:27

'YU Future League' 개최

【대구=김장욱 기자】'입학과 동시에 취업 역량을 키운다!'
영남대가 학생들의 조기 취업역량 강화에 나서 눈길을 끈다. 저학년 때부터 진로 탐색과 직무 교육 프로그램 참가를 유도하고 있고, 학생들의 취업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취업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서다.

4일 영남대 대학일자리센터에 따르면 교육훈련 및 컨설팅 전문기관인 엑스퍼트컨설팅과 함께 취업캠프 'YU Future League'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에는 지난달 26일부터 3일까지 총 3개 차수에 걸쳐 총 90명이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각 차수 당 30명 씩 1박2일 합숙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기존의 취업캠프가 3, 4학년 고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것과는 달리 이번 프로그램은 1, 2학년 저학년 학생들도 교육 참가대상에 포함됐다.

2차 캠프에 참가한 화학공학부 1학년 송병제씨는 "동아리 선배의 권유로 프로그램에 참가하게 됐다"며 "아직 취업에 관심을 두는 시기는 아니라 기업명이나 내용 등이 많이 생소했지만, 취업이나 경력개발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된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이번 취업캠프에는 취업트렌드, 채용 프로세스, 채용공고 분석 등 취업정보 탐색을 위한 기본적인 내용부터 기업 및 직무 분석, 지원 분야별 업무 내용 및 준비사항 등이 포함됐다. 특히 교량 설계부터 제작까지 직접 해보며 각 직무를 체험해보는 경영시뮬레이션과 드론을 활용한 팀별 미션 수행 등 조별 협동 과제가 진행된 2일차 과정에 학생들의 몰입도가 높았다.

이승우 영남대 대학일자리센터장은 "학생들이 저학년 때부터 진로를 설정하고 취업에 대한 관심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학생들이 자신에게 맞는 진로와 직무를 스스로 탐색하고, 능동적으로 취업 준비를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대학에서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영남대 대학일자리센터는 저학년부터 졸업을 앞둔 4학년까지 맞춤형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번 겨울방학에도 'YU Future League'를 시작으로 대기업 직무적성검사 집중교육, 공공기관 NCS(국가직무능력표준) 집중교육, 외국계기업 취업캠프 등 취업수요 맞춤형 교육과 금융 및 생산품질 전문가 양성과정과 여대생 직무동아리 운영 등의 직무역량강화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