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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버스대란 오나…8개 버스노조 10일 총파업 예고

뉴스1

입력 2019.01.07 18:23

수정 2019.01.07 18:23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경기지역노조 관계자 모습.(위 사진은 본 기사와 무관함)© News1 오장환 기자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경기지역노조 관계자 모습.(위 사진은 본 기사와 무관함)© News1 오장환 기자

9일 2차 조정회의서 사측과 교섭 땐 철회 가능성

(경기=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도 내 8개 버스노조가 오는 10일 총파업을 예고했다.

7일 한국노총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경기지역자동차노동조합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1차 임금협정과 단체협약 갱신을 위한 조정회의가 결렬되자 도내 8개 버스노조는 10일 오후 2시부터 경기도청 일대에서 '총파업 승리 결의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단, 이들은 9일 오후 4시 경기지방노동위원회에서 열리는 2차 조정회의에서 사측과 교섭 확정 시, 총파업 선언을 철회한다고 했다.

도내 8개 버스노조는 Δ수원 경진여객운수 Δ수원 삼경운수 Δ안양 삼영운수 Δ안산 경원여객 Δ태화상운 Δ부천 소신여객 Δ군포 보영운수 Δ시흥 시흥교통 등이다.


이들 버스노조는 올해 도내 타 사업장의 평균 인상액을 상회하는 임금 인상과 만 65세까지의 정년 보장 등을 사측에 요구했지만 사측은 최저시급 정도의 인상을 고수하는 등 입장변화를 보이지 않기 때문에 조정회의가 결렬됐고 총파업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도내 8개 버스노조는 약 2800여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들이 총파업에 돌입하게 되면 2100여대가 넘는 차량의 운행이 중단된다.


노조 측 관계자는 "노사 모두 벼랑 끝에 선 심정으로 2차 조정회의에 임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교통대란이 불가피할 것으로 우려되지만 우리의 요구가 받아들여질 때까지 끝까지 투쟁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