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文정부 비위·특혜 규명' 국토위 동시다발 현장방문
10일 김현미·김상균·이강래 비위 등 의혹 규명 나서
(서울=뉴스1) 강성규 기자 =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10일 김태우 전 청와대 특별감찰관이 제기한 특혜 및 비위 의혹을 규명하기 위해 소관 기관을 직접 찾아가는 동시다발 현장 방문질의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한국당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한국당 국토교통위 소속 의원들은 국민적 의혹을 해소하기 위해 소속 의원들을 3개팀으로 나눠, 직접 해당 기관을 동시다발적으로 방문한 후 현장질의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또 "공개질의서도 추가로 전달하고, 빠른시일 내 소상히 답변해줄 것을 요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3개 팀이 각각 담당하는 의혹은 Δ이강래 한국도로공사 사장이 민주당 출신 우제창 전 의원에게 커피머신 납품 특혜를 제공했다는 의혹 Δ김상균 철도시설공단 이사장의 금품수수 및 이권개입 의혹 Δ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의 산하 기관의 특혜 및 비위에 대한 직무유기 의혹이다.
이강래 도로공사 사장에 대한 현장방문 질의팀은 10일 오후 1시 경북 김천 도로공사 사장실을 방문한다. 김상균 이사장에 대한 질의팀은 이날 오후 1시 대전 동구 시설공단 이사장실, 김현미 장관에 대한 질의팀도 이날 오후 2시 서울 용산 국토교통부장관실을 각각 방문한다.
이들은 "앞으로도 정부여당의 상임위 현안질의 보이콧에 굴하지 않고, 국민적 의혹을 해소하기 위한 의정활동에 매진하겠다"고 전했다.
이들은 또 "한국당은 공익제보신고센터를 통해 국민의 안전과 공익을 지키고 국민의 알권리를 보호할 것"이라며 "공익제보 의인(義人)들이 공익을 위해 권력의 폐단 등에 맞서 용기있는 목소리를 담아내고, 권력의 탄압으로부터 공익제보자도 보호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