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전주시 "경제활성화기여도 평가제로 향토기업 살린다"

뉴스1

입력 2019.01.10 13:28

수정 2019.01.10 13:28

김승수 전주시장이 10일 오전 전북 전주시 전주시청에서 2019 신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전주시는 특례시 지정을 이뤄내는데 온 힘을 쏟을 것이며 사람중심 일자리도시와 글로벌 문화관광도시 등 올해 시정7대 목표에 대해 밝혔다.2019.1.10/뉴스1 © News1 문
김승수 전주시장이 10일 오전 전북 전주시 전주시청에서 2019 신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전주시는 특례시 지정을 이뤄내는데 온 힘을 쏟을 것이며 사람중심 일자리도시와 글로벌 문화관광도시 등 올해 시정7대 목표에 대해 밝혔다.2019.1.10/뉴스1 © News1 문

전북 전주에서 열린 드론축구 대회/뉴스1
전북 전주에서 열린 드론축구 대회/뉴스1

김승수 시장, 신년기자회견서 제도 도입 계획 밝혀

(전주=뉴스1) 김춘상 기자 = 전북 전주시가 향토기업을 살리기 위해 ‘경제활성화 기여도 평가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10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지역 먼저, 경제 먼저’ 지역경제활성화기여도 평가제를 도입하고 중소기업 연수원과 지식산업센터 건립, 해외마케팅 수출 지원으로 향토기업을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지역경제활성화 기여도 평가제는 지역 내에서 사업이나 정책 등이 추진될 경우 일자리 창출, 지역 물품 구매, 지역 하도급 등의 실적으로 지역경제 기여도를 따져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다.

시는 이를 위해 관련 조례를 만들고 지역경제활성화추진단(가칭)도 꾸리기로 했다.

지역기업 제품 사용 실적은 물론이고 시 보조금으로 열리는 행사 때 지역 물품 구매율도 평가 대상이 될 것이라고 시는 설명혔다.

이를 통해 향토기업을 살리겠다는 것이다.

시는 이뿐만 아니라 대형 공사장의 민간 건설업체와 ‘지역 자재 사용 및 지역하도급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자재 80% 이상 사용과 지역업체 하도급 60% 이상 배정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이 업무를 맡을 하도급 전담팀도 신설할 계획이다.

시는 탄소와 드론, 수소 등 지역특화산업을 중심으로 한 일자리 창출에도 공을 들인다.


대표적으로 Δ2025년 드론축구월드컵 성공 개최 인프라 구축 Δ친환경 수소거점도시 조성 기반 마련 Δ신산업분야 기술 사업화 지원 Δ탄소소재 상용화 및 기업지원 강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밖에 Δ중소기업연수원과 지식산업센터 건립 Δ영세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제로화 단계적 시행 Δ전주형 중소기업 특화분야 지원 Δ전통시장 화재알림시설 설치 Δ전통시장 장보기 도우미 운영 등 경제 살리기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기로 했다.


김 시장은 “사람 중심 일자리도시를 만들겠다”면서 “드론, 탄소, 수소를 기반으로 경제성장의 토대를 닦고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모든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