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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 소방기동대 시범 운영…日 2회 전통시장 등 예찰활동
전국 13개 시에서 3월까지 진행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소방청이 최근 잇따라 발생하는 대형화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소방기동대를 운영한다.
소방청은 화재취약시간대에 예찰활동을 통해 현장에서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소방기동대를 오는 3월까지 시범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기동예찰은 오후 9~11시, 새벽 2~6시 시간대에 진행된다. 1일 2회 전통시장, 화재경계지구, 다중이용시설 등 다수인명피해 우려가 있는 화재취약대상을 중심으로 예찰업무를 수행한다.
소방기동대는 중형·소형 펌프차를 이용해 주요 노선을 예찰하다 화재가 발생할 경우 현장으로 즉각 출동해 화재진압 등 소방활동을 하게 된다.
또 예찰활동과 병행해 국민들에게 화재예방 경각심을 고취하고, 화재위험요인 사전제거와 소방차 진입곤란지역의 불법 주·정차 지도 등 소방차 통행로 확보도 실시할 계획이다.
소방기동대 운영은 도 지역을 제외한 특별시·광역시를 대상으로 21일부터 3월31일까지 시범운영한 뒤 효과를 분석해 보완할 예정이다. 서울, 부산, 인천, 세종 등 13개 소방서에서 진행한다.
홍영근 소방청 화재대응조사과장은 "소방기동대 운영으로 화재예방과 출동시간 단축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시범운영 효과 분석을 통해 운영시기와 지역 등을 조정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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