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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금리동결]새해 첫 금통위, 금리 동결 선택(1보)

예병정 기자
파이낸셜뉴스
[한은 금리동결]새해 첫 금통위, 금리 동결 선택(1보)

한국은행은 24일 서울 세종대로 한은 삼성 본관에서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를 열고 1월 기준금리를 1.75%로 동결한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11월 한은은 가계부채 등 금융안정을 이유로 금리를 인상했지만 새해 분위기를 이어기자는 못했다. 경기 상황을 보여주는 물가가 다시 낮아지고 있는 상황에 금리를 인상하기에는 부담이 컸던 모양새다.

한은이 지난해 제시한 금리인상의 명분은 1500조원이 넘는 가계부채로 대표되는 금융불균형이다. 소득보다 부채가 더 빨리 늘고 있어 가계부채의 부실화가 우려되고 장기화되면 금융시장에 충격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내린 조치였다. 지난해까지 부채 증가율이 가구당 평균 소득 증가율을 넘어서는 현상이 3년째 이어지고 있다.
새해 첫 금통위에서 한은이 금리동결을 선택한 것은 금융불균형보다는 경기 상황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한은 통화정책 목표에는 금융안정과 함께 물가안정도 포함된다. 물가는 우리나라의 전반적인 경기 상황을 보여주는 지표로 활용된다. [email protected] 예병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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