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업체, 설 선물 위장한 北추정 사이버 공격 포착"
RFA 보도…"금성121 이란 조직이 감행"
(서울=뉴스1) 김다혜 기자 = 설을 앞두고 북한이 배후로 추정되는 사이버 공격이 감지됐다고 민간 보안업체가 밝혔다.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은 23일(현지시간) "한국의 민간 보안업체인 이스트시큐리티는 북한의 소행으로 추정되는 해킹이 또다시 발생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RFA에 따르면 이스트시큐리티는 '홍삼8품단가'란 제목의 악성 파일을 발견했다. 문서에는 홍삼동충하초환, 고려홍삼정과 등 건강식품의 목록과 단가가 적혀있었다.
RFA는 "공격자는 설 연휴를 앞둔 시점에서 이 같은 제목과 내용으로 공격 대상자들이 해당 문서를 열어보도록 유도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스트시큐리티에 따르면 이번 해킹은 지난해 8월 한국에 거주하는 일부 탈북자와 탈북단체장들을 대상으로 공격을 감행했던 '금성121'이란 조직이 감행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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