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 니클라우스 아들, 시니어 투어 데뷔
(서울=뉴스1) 온다예 기자 = 골프 전설 잭 니클라우스의 넷째 아들인 게리 니클라우스(미국)가 다시 골프채를 잡는다.
미국 골프 전문 매체 골프채널 등은 24일(한국시간) "최근 50세가 된 게리 니클라우스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시니어투어에 데뷔한다"고 전했다.
게리 니클라우스는 오는 9일부터 사흘간 미국 플로리다주 보카 레이턴에서 열리는 챔피언스투어 오아시스 챔피언십에 주최 측 특별 초청으로 출전한다.
게리의 아버지인 잭 니클라우스는 메이저대회 18승을 포함해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만 73승을 올린 전설이다.
반면 게리는 아버지의 명성을 이어가지 못했다. 퀄리파잉스쿨을 7번이나 낙방한 그는 1999년 퀄리파잉스쿨에 합격해 PGA투어에 데뷔했으나 2시즌 동안 톱10에 단 한 차례 진입했다.
2002년 또 한 번 퀄리파잉스쿨을 거쳐 PGA투어에 복귀했지만 컷 탈락 20차례를 기록하는 등 고전하다 결국 2003년 은퇴했다. 그러나 아버지의 명성을 등에 업고 특별 초청을 받는 경우가 많았고 은퇴할 때까지 PGA투어 122개 대회에 출전, 상금 69만3571달러를 받았다.
게리 니클라우스는 PGA투어와의 인터뷰에서 "오래전부터 챔피언스투어에서 뛸 생각을 해왔다"며 "기량은 더 원숙해졌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