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자동차부문 회복 희망적..목표주가 16만원 ↑" IBK투자증권
IBK투자증권은 25일 현대차에 대해 지난해 4·4분기 실적은 컨센서스를 밑돌았지만 자동차부문 회복은 희망적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기존 14만원에서 16만원으로 상향했다.
현대차의 지난 4·4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4.8% 증가한 25조7000억원, 영업이익은 35.4% 감소한 5011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영업이익 기준 컨센서스 7934억원 대비 37% 밑돈 수치다.
IBK투자증권 이상현 현구원은 "금융과 기타부문 부진으로 컨센서스를 하회했지만 자동차부문 회복은 희망적"이라며 "중국을 제외한 연결기준 글로벌 도매판매는 99만4000대로 전년동기 대비 6.4% 증가했고, 자동차부문 매출액은 9.3%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자동차부문 영업이익도 전년동기대비 556.7% 증가한 4630억원을 기록했는데 G90, 팰리세이드 등 고부가 차종 출시효과와 전년동기 파업 기저효과 등에 따른 것"이라고 부연했다.
IBK는 올해 전망도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올해 현대차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00조3000억원, 3조4000억원으로 전년비 각각 3.1%, 47.6%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자동차 부문에서 리콜 등 품질강화 비용, 금융에서 구조조정 비용, 기타부문에서 충당금 설정 등 일회성 비용이 많았던 만큼 기저효과가 일정부분 보완될 것으로 기대하며, 특히 자동차부문은 고부가 차종과 볼륨 차종의 출시로 수익성 개선을 주도할 것"으로 내다봤다.
[email protected] 이정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