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환경운동연합, 올해 중점사업 '제2공항 문제' 결정
정기총회서 '비자림로 확장 대응' 등 계획 확정
(제주=뉴스1) 안서연 기자 = 제주환경운동연합은 정기총회를 열고 2019년 중점사업을 지역 최대 현안인 '제주 제2공항 문제'로 결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제주환경운동연합은 총회에서 "문재인 정부가 흑산도공항과 제주 제2공항 건설계획 등 타당성은 물론이고 환경성과 지역의 지속가능성을 배제하는 형태로 대규모 토건개발사업을 강행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광역자치단체별 1개의 사업에 대해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추진하면서 무리하게 대규모 토건개발사업을 부추기고 있다"면서 "이런 정부기조에 맞춰 원희룡 도정 역시 제주 제2공항, 제주 신항만 등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명확히 하면서 제주 자연환경·생활은 최악의 위기에 직면하고 있다"고 바라봤다.
이에 제주환경운동연합은 "제주의 환경은 물론 경제와 사회 그리고 미래세대에 까지 엄청난 악영향이 불가피한 제주 제2공항을 막아내기 위한 활동에 전념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또 "비자림로 확장, 중산간 개발 등 난개발을 막기 위한 대응활동 역시 만전을 기하겠다"면서 "연안습지 보전 및 조간대 보전을 위한 조사활동, 미세플라스틱 등 해양쓰레기 대응활동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부설 전문기관인 (사)제주환경교육센터는 어린이·청소년·성인 대상 환경교육 등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가는 한편 제주도가 환경교육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환경교육을 모니터링하고 다양한 환경교육정책 제안 활동을 펼쳐나가기로 했다.
제주환경운동연합 김민선·문상빈 공동의장은 유임이 결정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