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이재명 설맞이 용인중앙시장 방문
[용인=강근주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5일 “골목상권이야 말로 우리 경제의 모세혈관”이라며 “몸에 아무리 피가 많아도 안 통하면 죽는 것처럼 자본도 순환이 잘 되게 해 건강한 경제 생태계를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재명 지사는 설 명절을 앞둔 이날 용인 중앙시장을 찾아 명절물품을 구입하며 장바구니 물가 실태를 점검한 뒤 상인과 간담회에서 이 같이 말했다. 이 자리에는 백군기 용인시장, 이충환 경기도상인연합회장, 강시한 용인중앙시장 상인회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함께했다.
이재명 지사는 이날 간담회에서 “만약에 골목상권에 대기업이나 대형유통이 침투하지 않았다면 걱정이 덜했을 것”이라며 “지금 대형유통점이 침투해 돈을 뽑아가니 골목상권 내 돈의 총량이 줄어드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 문제를 해결하려면 지역 내에서 돈을 강제로 쓰게 해야 하는데 그렇게 설계 된 것이 지역화폐”라며 “지금은 당장 불편하고 생소할지라도 적극적으로 환영해 달라”고 말했다.
이밖에도 경기도가 추진하는 다양한 골목상권 지원 사업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며 “상인회나 골목상권 상인 여러분이 스스로 좋은 제안을 만들어 달라. 현장 목소리를 청취해 만든 정책이라면, 조금 더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경기도는 지역경제 선순환을 조성하기 위해 오는 2022년까지 1조 5905억원 규모의 ‘경기지역화폐’를 발행하는 한편 경기시장상권진흥원 설립, 경기도형 상권진흥구역 지정, 경기공유마켓 및 혁신형 시장 중점 육성,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 및 경영자금 확대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email protected] 강근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