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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갑룡 "실종사건 여청→ 형사 이관, 현장 의견 듣고 검토"
(서울=뉴스1) 김민성 기자 = 민갑룡 경찰청장이 28일 "각 경찰서 여성청소년과에서 맡고 있는 실종사건을 형사과로 이관하는 사안은 필요성과 이관 시기, 방법, 구체적인 집행 과정을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민갑룡 청장은 이날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아동 실종뿐 아니라 성인 실종에 이르기까지 범죄피해를 당한 것에 준해 경찰의 역할을 강화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며 "실종사건을 형사쪽으로 일원화해서 실종업무를 체계적으로 할 필요가 있다는 검토를 했다"고 말했다.
민 청장은 "현장에서는 면밀한 실태 파악과 실종사건 업무를 이관을 해야 할 것인가 말것인가, 업무 인력을 어떻게 조정할 것인가에 대한 문제가 많이 제기가 됐기 때문에 현장 의견도 실제 일하는 사람들의 의견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인력 등 여건이 잘 갖춰지느냐가 중요한 문제"라며 "필요성이 갖춰질 때까지는 이관을 보류를 하고 실태파악을 면밀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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