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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日외무상 독도 망언 "강력 항의, 즉각 철회 촉구"

뉴스1
노규덕 외교부 대변인 2018.5.24/뉴스1 © News1 성동훈 기자
노규덕 외교부 대변인 2018.5.24/뉴스1 © News1 성동훈 기자

"역사 직시하는 겸허한 자세가 미래지향적 관계 근간"
"日, 독도 부당한 주장 즉각 중단해야"

(서울=뉴스1) 배상은 기자 = 정부는 28일 고노 다로 일본 외무상이 국회 외교연설에서 독도에 대해 또다시 부당한 주장을 되풀이한 데 대해 "강력히 항의한다"며 해당 발언에 대한 즉각적인 철회를 요구했다.

외교부는 이날 노규덕 대변인 명의로 낸 성명에서 "정부는 역사를 직시하는 겸허한 자세가 미래지향적 한일관계 발전의 근간이라는 점을 다시 한번 강조하는 바"라며 이같이 밝혔다.

노 대변인은 이어 "일본 정부는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히 우리의 고유 영토인 독도에 대한 부당한 주장을 즉각 중단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고노 외무상은 이날 국회에서 실시한 외교연설에서 "다케시마(竹島·독도의 일본명)는 일본 고유 영토"라며 이 같은 입장을 계속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일본 외무상이 새해 정례 외교연설에서 독도가 일본 땅이라고 주장한 것은 기시다 후미오 등 전임자들을 포함해 6년째다.

고노 외무상은 강제징용 배상 판결 등에 대해서도 "(한국에) 한일 청구권 협정과 위안부 합의 등 국제적인 약속을 제대로 지키라고 강력히 요구해갈 것"이라며 강경한 대응 방침을 재차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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