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생존수영 훈련받던 고교 1학년 학생 물에 빠져 의식불명

뉴스1
자료사진. © News1 DB
자료사진. © News1 DB

(부산ㆍ경남=뉴스1) 조아현 기자 = 한국 해양수산연수원 수중훈련장에서 생존수영 훈련을 받던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이 물에 빠져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는 안전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 중이다.

29일 부산 영도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5일 낮 12시20분쯤 부산 영도구 동삼동 한국해양수산연수원 수중훈련장에서 모 고교 1학년 A군(16)이 의식을 잃은 채 물 위에 떠오른 것을 동급생들이 발견했다.

A군은 심폐소생술을 받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현재까지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상태다.

강사는 교육이 끝난 뒤 A군이 다른 학생들과 샤워장 입실을 위해 대기하고 있었다고 진술했다.

이후 물속에 사람 옷이 보인다는 학생 말을 듣고 물 속에서 의식을 잃은 A군을 발견해 구조한 뒤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학생들이 받았을 정신적 충격을 감안해 심리상담사가 학생들을 상담하게 하고 그 내용을 수사에 참고할 예정이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가 파악되는 대로 과실여부를 판단해 관계자를 입건할 계획이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