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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앞두고 공사장 임금체불 없어야”…용인시 행정지도 나서

뉴스1
용인시청(뉴스1 DB)©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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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8개 건축공사장에 공문 발송·전화상담

(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용인시는 설을 앞두고 민간 건축공사장에서 임금체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도와 상담을 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복잡한 하도급 구조 하에서 결제지연이나 임금체불 등으로 영세 건설업자나 건설 근로자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하려는 의도다.

시는 이날 관내 148개 건축공사장 현장대리인을 대상으로 발주 또는 시공 중인 건설공사와 관련해 공사 대금과 장비·자재대금, 임금 등에 대한 지급 내역을 확인해줄 것을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했다.

또 하도급업체나 재하도급업체에 밀린 공사·자재대금이나 체불된 임금이 있을 경우 반드시 명절 전에 지급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재하도급 영세업체에서 임금체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필요할 경우 원 도급사가 직불처리 하는 등의 방안도 강구하도록 했다.

시는 임금체불로 고통을 겪는 건설 근로자들을 돕기 위해 이날부터 설 연휴 직전인 2월 1일까지 시청 건축과에서 임금체불 전화상담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최근 건설경기가 둔화되면서 어려움을 겪는 영세건설업체나 건설근로자들이 늘고 있어 체불임금 지도에 나섰다”며 “모두가 즐거운 명절연휴를 맞을 수 있도록 대형업체들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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