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농식품부, 올해 여성농업인 육성에 8958억원 투입

뉴스1
장수군 여성농업인이 농작업을 하고 있다.(장수군제공)2018.04.26/뉴스1© News1
장수군 여성농업인이 농작업을 하고 있다.(장수군제공)2018.04.26/뉴스1© News1

5개 분야 33과제 설정…정책위 여성비율 40% 유지

(세종=뉴스1) 박기락 기자 = 정부가 올해 여성농업인 육성을 위해 5개 분야 33개 과제에 8958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여성농어업인육성법' 및 제4차 여성농업인육성 기본계획(2016~2020년)에 따라 여성농업인의 권익향상, 전문인력 양성,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19년 여성 농업인 육성 시행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시행계획은 5개 분야 33개 과제로 국비와 지방비를 포함한 8958억원이 투입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양성이 평등한 농업·농촌 구현을 위해 성인지 교육 확산과 법령 제·개정시 및 주요사업에 대한 성별 영향분석 평가 확대를 통해 성 주류화 정책을 추진한다. 다문화, 청년 창업농, 후계농업인, 귀농·귀촌 대상 교육과정에 양성평등 교육을 확대하고 여성농업인의 정책참여 확대를 위해 농식품부·지자체 정책위원회 여성비율을 40% 이상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또 농협중앙회를 통해 여성이사 의무선출 조합에 여성이사를 선출토록 하고 조합원의 역량강화 교육도 추진할 계획이다.

여성농업인의 직업역량 강화를 위해 인정 교육기관도 확대한다. 경영능력 향상을 위한 농촌융복합비즈니스(농진청), 여성농식품유통리더십양성(유통교육원) 과정을 신규 개설하고 청년농업인 신규 선발(1600명), 영농정착지원금(월 최대 100만원) 및 자금·농지·기술 등을 종합 지원해 농업인력 구조를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복지·문화 서비스를 제고하기 위한 방안으로 보육시설이 없는 읍·면지역에 농촌공동아이돌봄센터를 확충(2018년 695개소→2019년 718개소)하고, 보육여건이 어려운 농촌마을을 차량으로 방문하는 이동식 놀이교실(6개소) 등 맞춤형 보육지원도 확대할 계획이다.

여성농업인 육성정책 시행계획은 각 지자체 및 유관기관에 전달되며 지자체 등은 이를 참고해 자체 실정에 맞는 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농식품부는 시행계획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지자체 담당 공무원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여성농업인단체 및 전문가와의 정례회의를 통해 추진실적을 점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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